부상서 돌아온 김민재, 시즌 첫 골로 건재 과시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입력 2026.01.15 08:27  수정 2026.01.15 08:37

쾰른 원정서 후반 26분 결승 골

뮌헨은 3-1 승리, 리그 17경기 무패 행진

득점을 올리고 포효하는 김민재. ⓒ AP=뉴시스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29)가 부상 복귀전서 시즌 첫 골을 기록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뮌헨은 15일 오전(이하 한국시각) 독일 쾰른의 라인에네르기 슈타디온에서 열린 2025-26 독일 분데스리가 1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FC쾰른에 3-1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뮌헨은 시즌 개막 이후 리그 17경기에서 15승 2무(승점 47)로 무패행진을 이어가며 선두를 질주했다.


허벅지 근육 통증과 치아 문제 등으로 최근 2경기에 결장한 김민재는 모처럼 선발로 나와 요나탄 타와 호흡을 맞췄고, 1-1로 맞서 있던 후반 26분 결승 골을 터트렸다.


코너킥 기회에서 루이스 디아스가 올린 크로스를 일본인 수비수 이토 히로키가 헤더로 연결하자 골문 앞에 있던 김민재가 머리로 받아 넣었다.


김민재의 올 시즌 공식전 1호 골이었다. 지난해 8월 열린 분데스리가 시즌 개막전 RB 라이프치히와 홈 경기(뮌헨 6-0 승)에 교체 투입돼 도움 하나를 기록한 그는 올 시즌 리그 1골 1도움을 기록하게 됐다.


결승골을 터뜨린 김민재는 풀타임 활약하며 뮌헨 승리에 일등공신이 됐다.


수비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후반 10분 타가 패스를 흘리는 실수를 범했지만 빠른 스피드로 공을 낚아채 실점 위기를 막아냈다.


후반 26분 김민재의 득점으로 앞서나간 뮌헨은 후반 39분 디아스의 패스를 받은 레나르트 카를이 추가골을 터트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