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마신 다음날 '이 음료' 원샷했다간 독이 된다...이유는? [데일리 헬스]

이정희 기자 (jh9999@dailian.co.kr)

입력 2026.01.16 04:00  수정 2026.01.16 05:47

새해가 밝으면서 여러 모임이 잦은 시기다. 특히 성인이라면 술자리를 많이 갖게 되는데, 이처럼 음주 후에 해장 아메리카노를 즐기는 습관이 있다면 개선이 필요하다. 위장 장애와 탈수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게티이미지뱅크
알코올 섭취 후 우리 몸은


소주 한 병의 알코올 함량은 60g가량으로, 이를 분해하는데 보통 6시간에서 8시간 30분가량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알코올은 간을 통해 1차적으로 아세트알데하이드라는 독성물질로 바뀌는데, 대사 과정에서 수분을 소모한다. 또 항이뇨호르몬의 분비를 억제해 소변을 자주 보게 하고 이로 인해 체내 수분량은 부족해진다.


해장 아메리카노, 어떤 효과?


이러한 상태에서 이뇨작용을 하게 만드는 카페인이 함유된 아메리카노(커피)를 섭취하게 되면 탈수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음주 후 해장 커피는 위장 장애도 유발한다. 알코올 섭취로 인해 이미 손상된 위벽 등에 카페인 성분은 자극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외에도 카페인은 신경계 자극 가능성도 있어 두통까지 유발할 수 있다.


음주 후 도움이 되는 음식은?


음주 후 섭취하면 도움이 되는 음식은 따로 있다. 바로 꿀물이다. 꿀 속의 효소는 알코올이 생성한 독소를 체외 배출하도록 도우며 과당이 혈당을 조절하고 위장을 보호하는 데 도움을 준다.


토마토 주스 역시 음주 후 섭취하면 숙취 해소에 좋다. 토마토 속 비타민B와 라이코펜 성분이 알코올과 아세트알데하이드의 배출을 도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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