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아침 영하 17도 '꽁꽁'…전라·제주 눈 예보도

오수진 기자 (ohs2in@dailian.co.kr)

입력 2026.01.20 19:47  수정 2026.01.20 19:52

서울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령된 지난해 12월 4일 오후 서울 중랑천변에서 시민들이 눈이 쌓인 길을 걸으며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수요일인 21일은 북쪽에서 유입된 찬 공기가 머물며 전국이 하루 종일 강추위에 휩싸이겠다. 아침 기온은 중부와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 영하 10도 안팎까지 떨어진다.


20일 기상청에 따르면 21일 전국은 대체로 맑겠으나 충남권과 전라권, 제주도는 흐린 가운데 눈이 내릴 전망이다. 전라 서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눈이 내리겠고, 전북 남부 내륙과 광주·전남 중부 내륙에도 눈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눈은 새벽 전라 서해안과 제주도에서 시작돼 오전 중 전북 남부 내륙과 광주·전남 중부 내륙으로 확대되겠다. 충남 서부와 북부 내륙, 충북 중·남부에는 0.1㎝ 미만의 눈 날림이 예상된다.


예상 적설량은 전북 남부·전남 서해안 3~10㎝, 광주·전남 중부 내륙과 전북 북부 서해안·남부 내륙 1~5㎝, 서해5도 1~3㎝, 충남 남부 서해안 1㎝ 안팎이다. 제주도는 산지 5~15㎝(많은 곳 20㎝ 이상), 중산간 5~10㎝, 해안 3~8㎝의 눈이 쌓이겠으며 울릉도·독도에는 10~30㎝의 많은 눈이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전북 남부·전남 서해안 5~10㎜, 광주·전남 중부 내륙과 전북 북부 서해안·남부 내륙 5㎜ 미만, 제주도 5~15㎜, 울릉도·독도 10~30㎜다.


눈이 내리는 지역을 중심으로 도로가 미끄럽고, 낮은 기온으로 빙판길과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아 교통 및 보행 안전에 주의가 필요하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7도에서 영하 4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7도에서 영하 3도로 평년보다 크게 낮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13도, 인천 영하 14도, 춘천 영하 15도, 대전 영하 11도, 광주 영하 6도, 대구 영하 9도, 부산 영하 5도, 제주 1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영하 5도, 대전 영하 3도, 광주 영하 1도, 대구 0도, 부산 2도, 제주 2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오수진 기자 (ohs2in@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