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중 상승 전환…개인 ‘사자’에 오름폭 확대
시총 상위株 대부분 강세…현대차 역대 최고가
ⓒ데일리안
코스피가 새해 들어 사상 최고치를 연일 경신하고 있는 가운데 4900선을 넘어섰다. ‘꿈의 오천피’까지 약 100포인트 남은 상황이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오후 2시 1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65.09포인트(1.34%) 오른 4905.83을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11.34포인트(0.23%) 내린 4829.40으로 출발한 이후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장 초반 제한적인 움직임을 보였다. 하지만 개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장중 상승 전환한 뒤 오름폭을 키우고 있다.
투자 주체별로 보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183억원, 1525억원 순매도해 지수 하락을 유도하고 있으나 개인이 3179억원 순매수해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우(-0.18%)와 삼성바이오로직스(-0.87%)를 제외한 8종목이 강세다.
삼성전자(0.27%)를 비롯해 SK하이닉스(1.19%)·LG에너지솔루션(1.02%)·한화에어로스페이스(2.23%)·HD현대중공업(3.70%)·기아(10.82%)·두산에너빌리티(0.10%) 등이 오르고 있다.
특히 현대차(13.56%)는 피지컬 인공지능(AI) 전략에 대한 기대감이 꾸준히 유입되면서 장중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다. 이에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바이오로직스를 제치고 시가총액 3위를 차지했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마이크론 효과로 반도체 업종의 주가가 굳건한 가운데 현대차가 신고가를 경신하며 시가총액 3위에 등극하는 등 대형주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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