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 구조 입체 구현 잎·줄기 세부까지 관찰 지원
홈페이지·온라인 서점 공개, AR·VR 등 활용 기대
3D 식물도감 전자책. ⓒ국립생태원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은 실제 식물을 정밀하게 구현한 3D 식물 모델링 기반 식물도감을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국립생태원은 이번 3D 식물도감이 사진과 삽화 중심 식물도감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AI 기반 3D 스캐닝 기술을 적용한 콘텐츠라고 설명했다. 잎과 줄기 등 세부 구조를 다양한 각도에서 확인할 수 있어 직관적인 관찰과 학습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3D 식물도감은 전국 초등학교와 중학교와 고등학교 등 교육 현장에 보급됐다. 국립생태원 홈페이지와 온라인 서점을 통해 무료로 공개해 교사와 학생과 일반 국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국립생태원은 3D 식물도감이 디지털 트윈과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 기반 체험형 콘텐츠와 게임과 가상현실 서비스 등으로 확장될 가능성도 제시했다. 실제 식물을 기반으로 구축한 3D 데이터가 가상 공간 생태 시뮬레이션과 몰입형 자연 학습과 인터랙티브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창석 국립생태원장은 “3D 식물도감은 디지털 생태 콘텐츠를 넘어 자연생태를 이해하는 방식 자체를 확장하는 시도”라며 “콘텐츠 고도화와 수록 종 확대를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교육 분야는 물론 다양한 디지털 산업 영역으로 활용 범위를 넓히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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