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3국 장기체류 여성…전년 대비 비슷한 수준
지난 11일 인천 강화군 강화평화전망대에서 바라본 북한 황해북도 개풍군 일대 ⓒ연합뉴스
지난해 국내로 입국한 북한이탈주민(탈북민)이 총 224명으로 나타났다.
통일부 당국자는 20일 기자들과 만나 지난해 입국한 탈북민은 여성 198명, 남성 26명 등 총 224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2024년(236명)과 비슷한 수준이다.
누적 입국인원은 여성 2만4944명과 남성 9594명 등 총 3만4538명이다.
지난해 입국한 탈북민의 상당수는 지난 2024년과 마찬가지로 제3국에 장기간 체류한 뒤 국내로 입국했으며, 북한에서 곧바로 넘어온 인원은 한 자릿수에 머문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관 등 해외 파견 인력의 입국 사례도 다수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통일부 당국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종식 후 2023년부터 연간 입국 인원이 200명 언저리"라며 "북한이 여전히 국경을 전면적으로 개방하지 않고 있고 주민 통제도 강화돼 이런 추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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