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운용 "PLUS 우주항공&UAM, 연초 수익률 1위…순자산 1600억원 돌파"

강현태 기자 (trustme@dailian.co.kr)

입력 2026.01.21 10:25  수정 2026.01.21 10:26

"개인투자자 적극 매수 따른 결과"

한화자산운용은 21일 'PLUS 우주항공&UAM' 상장지수펀드(ETF) 순자산 총액이 16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한화자산운용

한화자산운용은 21일 'PLUS 우주항공&UAM' 상장지수펀드(ETF) 순자산 총액이 16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9일 기준 PLUS 우주항공&UAM ETF의 순자산 총액은 1649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화운용 측은 "개인 투자자들이 적극적으로 매수에 나선 결과"라며 "올해 들어서만 327억원의 개인순매수가 이뤄졌다"고 전했다.


지난 19일 순자산가치(NAV) 기준 해당 ETF의 기간별 수익률은 최근 3개월 52.89%, 6개월 51.75%, 1년 161.17%로 파악됐다. 연초 이후 수익률은 39.31%로 레버리지를 제외한 국내 상장 ETF 중 가장 높다는 설명이다.


세계 최대 우주항공 기업 스페이스X가 기업공개(IPO)를 추진하면서 우주산업 밸류체인 기업들의 주가가 재평가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PLUS 우주항공&UAM ETF는 스페이스X에 직접 납품하거나 기술 낙수효과가 예상되는 ▲쎄트렉아이(13.4%) ▲인텔리안테크(8.9%) ▲에이치브이엠(7.75%) 등 중소형주와 ▲한국항공우주(10.1%) ▲한화시스템(9.8%) ▲한화에어로스페이스(8.4%) 등 대형주를 고루 담고 있다.


금정섭 ETF사업본부장은 "스페이스X 상장 추진이 촉발한 우주산업 모멘텀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며 "올해 NASA 아르테미스 2호 발사, 누리호 5차 발사 등 이벤트가 예정되어 있고, 분기 흑자로 전환한 중소형주들의 연간 흑자가 예상되는 만큼 기대감뿐 아니라 실적도 뒷받침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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