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참여 봉사로 40여명 아동에 학용품 지원
‘고려가 고려에게’ 사업 일환으로 정서·생활 지원 확대
고려아연과 계열사인 서린정보기술·케이지트레이딩·한국전구체(KPC) 임직원들이 지난 20일 서울 종로구 고려아연 본사에서 '고려인 가족돌봄아동'에게 전달할 신학기 키트를 포장하는 봉사활동을 마친 후 기념촬영 하고 있다. ⓒ고려아연
고려아연과 계열사 임직원들이 직접 제작한 ‘신학기 응원 키트’를 ‘고려인 가족돌봄아동’들에게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고려인 가족돌봄아동은 재한 고려인 가운데 부모의 돌봄을 받아야 할 시기에 오히려 가족을 부양하는 아동·청소년을 뜻한다.
지난 20일 서울 종로구 고려아연 본사 다목적실에서 열린 ‘고려아연·계열사 임직원이 함께하는 신학기 응원키트 만들기 봉사활동’에는 고려아연과 계열사 서린정보기술·케이지트레이딩·한국전구체(KPC) 임직원 10여명이 참여해 아이들에게 전달할 엽서를 작성하고 각종 선물이 담긴 신학기 키트를 제작했다.
이날 임직원들은 40여명의 고려인 가족돌봄아동에게 전달할 희망 메시지를 작성했다.
이어 각종 지원 물품을 직접 작성한 엽서와 함께 박스에 담아 40여개의 신학기 응원 키트를 완성했다. 신학기 응원 키트는 ▲책가방 ▲문구 세트 ▲텀블러 ▲양치 세트 ▲바디용품 ▲핸드워시 ▲보조배터리 ▲USB ▲구급 키트 등으로 구성했다.
임직원들이 제작한 신학기 응원 키트는 40여명의 고려인 가족돌봄아동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이 중 일부는 고려아연과 계열사 임직원들이 직접 전할 계획이다.
고려아연은 지난해 광복 80주년을 맞아 재한 고려인 가족돌봄아동 지원 사업인 ‘고려가 고려에게’를 추진했다. 해당 사업은 고려인 가족돌봄아동에게 ▲방과 후 돌봄비 ▲저소득 위기가정 생활비 ▲신학기 키트 ▲문화체험 등을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고려아연은 이를 위해 지난해 10월 초록우산에 3500만원 상당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부모의 돌봄을 받아야 할 시기에 가족을 챙겨야 하는 고려인 가족돌봄아동들을 응원하는 임직원들의 마음이 ‘신학기 키트’를 통해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고려인 아동들이 밝은 모습으로 지내며 우리 사회의 든든한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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