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또 결장’ PSG, 강등권 오세르에 진땀승…선두 복귀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입력 2026.01.24 08:34  수정 2026.01.24 08:34

PSG 선두 복귀. ⓒ AFP/연합뉴스

프랑스 프로축구의 '절대강자' 파리 생제르맹(PSG)이 강등권 사투를 벌이는 AJ 오세르를 상대로 진땀승을 거두며 리그 선두 자리를 되찾았다.


PSG는 24일(한국시간) 프랑스 오세르의 스타디 드 라베 데샹에서 열린 ‘2025-26 프랑스 리그1’ 1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34분 터진 브래들리 바르콜라의 결승 골에 힘입어 1-0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리그 5연승을 질주한 PSG는 승점 45(14승 3무 2패)를 기록, 한 경기를 덜 치른 랑스(승점 43)를 밀어내고 일단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최근 프랑스컵 탈락과 UEFA 챔피언스리그 패배로 가라앉았던 분위기를 리그에서의 꾸준함으로 정비한 모양새다.


반면, 뼈아픈 패배를 당한 오세르는 승점 12(3승 3무 13패)로 17위에 머물며 강등권 탈출에 실패했다.


PSG는 초반부터 압도적인 점유율을 바탕으로 오세르를 몰아붙였다.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곤살루 하무스 등을 앞세워 공세를 퍼부었지만, 수비 라인을 깊숙이 내린 오세르의 '질식 수비'와 골키퍼 선방에 막혀 답답한 흐름이 이어졌다.


0의 균형을 깨뜨린 것은 교체 카드였다. 후반 34분, 역습 찬스에서 우스만 뎀벨레의 패스를 받은 바르콜라가 폭발적인 스피드로 문전까지 쇄도했다. 이어 골키퍼가 각도를 좁히며 나오자 침착한 오른발 칩슛을 시도했고, 공은 골키퍼 다리를 맞고 그대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오세르의 반격이 거셌으나 PSG는 한 골 차 리드를 끝까지 지켜내며 승점 3을 챙겼다.


한편, 국내 팬들의 기대를 모았던 이강인은 이날도 명단에서 제외됐다. 지난달 플라멩구와의 FIFA 인터콘티넨털컵 결승에서 왼쪽 허벅지 근육 부상을 당한 이후 약 한 달째 재활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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