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산불진화대원 교육 교관 양성…36명 대상 과정 운영

김소희 기자 (hee@dailian.co.kr)

입력 2026.01.27 13:51  수정 2026.01.27 13:52

산불 행동분석·확산요인·진화기법 중심, 실습 비중 확대

27~29일 산림교육원 진행, 지역별 교육 교관으로 투입

산림청은 27일부터 29일까지 ‘산불진화교육 교관 양성 과정’ 교육을 산림교육원에서 실시한다. ⓒ산림청

산림청은 산불진화대원의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일 교관을 양성하기 위해 산림항공본부와 5개 지방산림청 소속 실무 책임자 36명을 대상으로 ‘산불진화교육 교관 양성 과정’을 27일부터 29일까지 산림교육원에서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산림청은 최근 고온·건조한 기상 여건과 강풍 등으로 산불이 초고속·초대형화하는 양상을 보이면서 현장에서 활동하는 진화대원의 전문성과 숙련도를 높일 필요가 커졌다고 설명했다. 이에 진화대원을 체계적으로 교육할 전문 교관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이번 과정을 마련했다.


교육은 산불 행동 분석과 확산 요인과 진화 방법과 현장 안전관리 등 산불 현장에서 요구되는 핵심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기본 보호장비 사용과 응급처치, 모의 산불 훈련, 사례 분석 등 실습 중심 교육을 통해 교육 과정을 이끌 수 있는 교관 역량을 갖추는 데 초점을 뒀다.


교육을 수료한 실무 책임자들은 각 지역에서 산불진화교육을 담당하는 교관으로 활동하며 전국 산불진화 교육 수준을 단계적으로 높이는 역할을 맡는다.


이용권 산림청 산림재난통제관은 “신속하고 안전한 산불 대응은 현장에서 활동하는 진화대원의 역량에서 시작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현장 대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김소희 기자 (hee@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