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범 "검찰 둘러싼 제도와 환경, 새로운 변화 앞두고 있어"
"사건에 대한 책임 무겁게 느끼되 불필요한 지연 없애야"
이준범 신임 울산지검장ⓒ울산지검/연합뉴스
이준범(48·사법연수원 33기) 신임 울산지검장이 "절제되고 책임 있게 검찰권을 행사하겠다"고 밝혔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 지검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검찰을 둘러싼 제도와 환경은 계속 변해 왔고 또 새로운 변화를 앞두고 있다"며 "검찰권은 국민으로부터 온 것임을 명심하고 그 권한은 절제되고 투명하게,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행사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사건에 대한 책임을 무겁게 느끼되 불필요한 지연은 없애야 한다"며 "법과 원칙이라는 한도 내에서 내 가족 사건이라고 생각하며 형사사건을 제때 공정하게 처리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지검장은 "국민의 안전에 대한 기대와 기준은 과거와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높아졌다"며 "산업안전 중점 검찰청으로서 안전을 소홀히 하는 기업, 규정을 무시하는 관행에 대해서는 엄중히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 출생의 이 지검장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서울서부지검 공판부장검사, 대전지검 천안지청 차장검사, 대검찰청 형사선임연구관, 수원고검 검사장 직무대리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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