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가정역 인근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확정…1300가구 공급

임정희 기자 (1jh@dailian.co.kr)

입력 2026.01.28 10:00  수정 2026.01.28 10:00

분양·임대 구분 없는 소셜믹스 단지로 추진

2028년 착공·2032년 준공 목표

중랑구 사가정역 인근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투시도.ⓒ서울시

중랑구 사가정역 인근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이 확정되며 1300가구 규모의 공공주택 공급이 이뤄질 전망이다.


28일 서울시는 전날 제1차 공공주택통합심의위원회를 열어 중랑구 면목동 524-1번지 일대 ‘사가정역 인근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계획(안)’을 ‘조건부 가결’ 처리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연면적 21만3262.10㎡ 규모에 용적률 500% 이하, 8개동, 지하 5층~지상 35층, 공공주택 총 1300가구(공공분양주택 896가구, 이익공유형 분양주택 130가구, 공공임대주택 274가구)가 공급된다.


공공임대주택은 1~2인 가구를 위한 전용면적 36㎡부터 3인 가구를 위한 46㎡, 4인 이상을 위한 59㎡까지 다양한 평면으로 구성됐다.


또 용마산 조망과 도시 맥락을 반영한 중저·고층 혼합 배치로 개방적인 경관과 통경축을 확보했고, 북측 저층 주거지 및 보행자 스케일을 고려한 건축물 높이와 배치 계획으로 주변 주거 환경과의 연속성을 확보했다.


중랑둘레길 대응 스텝형 디자인 및 가로변 대응 연도형 상가를 통해 경사 지형에 순응한 배치로 공공보행통로와 커뮤니티 시설을 연계한 보행 중심의 공공공간도 조성한다.


특히 시는 이번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을 분양·임대가구 간 구분을 없앤 소셜믹스 단지로 구현할 방침이다. 조건사항 등 심의 결과는 복합사업계획 승인 시에 검토·반영해 2028년 착공, 2032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면목동 일대의 주택공급 확대와 함께 도시환경 정비를 통해 주거환경 개선과 지역사회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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