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12년 만에 성과급 부활…사내 협력사 직원도 대상

정진주 기자 (correctpearl@dailian.co.kr)

입력 2026.01.28 16:24  수정 2026.01.28 16:25

OPI 상여 기초액 208% 지급…지급일은 30일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3도크 야경.ⓒ삼성중공업

삼성중공업이 12년 만에 초과이익성과급(OPI)을 지급한다.


28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의 올해 OPI 지급률은 상여 기초액 기준 208%로 책정됐고 지급일은 30일이다.


지급 대상에는 사내 협력사 직원도 포함되며 근속 연수에 따라 근속 5년 이상이면 동일하게, 3년 이상은 80%, 2년 이상은 70% 수준으로 차등 지급된다.


삼성중공업의 OPI 지급은 2014년 조선업 침체 이후 12년 만이다. 그간 영업적자와 순손실로 지급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고 흑자를 기록한 해에도 EVA 기준 미달로 성과급이 지급되지 않았다.


지난해에는 고부가 선박 수주 확대를 통해 수익성이 개선됐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 컨센서스(증권 전망 평균치)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의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은 8739억원으로 전년 대비 73.8%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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