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10 목표’ 동계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결전지 이탈리아로 출국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입력 2026.01.30 14:35  수정 2026.01.30 14:35

이수경 선수단장 비롯한 선수단 본단 총 45명 떠나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최민정이 30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출국하기에 앞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 뉴시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 나서는 대한민국 선수단(단장 이수경) 본단이 결전지인 이탈리아로 향했다.


이수경 선수단장이 이끄는 대한민국 선수단 본단은 3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이탈리아로 떠났다.


이날 출국한 본단은 이수경 선수단장을 비롯한 대한체육회 본부임원과 빙상(스피드, 쇼트트랙), 스키(스노보드), 스켈레톤, 바이애슬론 종목 선수단 등 총 45명이다. 선수단은 현지 도착 후 각각 밀라노와 코르티나 선수촌에 입촌해 시차 및 기후 적응을 마친 뒤 최상의 컨디션으로 본격적인 대회 일정에 돌입할 계획이다.


이번 대회에 선수 71명을 포함해 130명의 선수단을 파견하는 한국 선수단은 금메달 3개 이상을 획득해 종합 순위 10위 이내에 들어간다는 목표를 세웠다.


선수단 주장을 맡은 쇼트트랙 에이스 최민정은 “컨디션은 나쁘지 않은 거 같다. 공항 와서 출국하려니 설레기도 긴장도 된다”면서 “벌써 세 번째 올림픽 출전이라 익숙한 느낌이 많이 들긴 하는데 올림픽인 만큼 최대한 잘 즐기면서 잘해보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이어 “내가 준비한 것을 다 보여주는 게 목표다. 쇼트트랙 주장도 맡고 있다보니 책임감 있게 하고 싶고, 한국 선수단 전체가 좋은 성적을 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대회에서 최민정과 함께 대한민국 선수단을 이끌 남자 주장에는 ‘배추보이’ 이상호(스키 스노보드)가 선임됐다.


또한 대회 시작을 알리는 개회식 기수로는 차준환(빙상 피겨), 박지우(빙상 스피드)가 선정돼 대한민국 선수단의 자긍심을 제고할 예정이다.


한편, 대한민국 선수단은 개회식 전인 5일 오전 코르티나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컬링 믹스더블 라운드로빈 경기로 본격적인 대회 일정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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