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임대점주들도 나섰다…위기 극복 위한 정부 지원 요청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입력 2026.01.30 16:28  수정 2026.01.30 16:28

국회·금융위에 탄원서 제출

홈플러스에 입점한 임대점주가 국회와 금융위원회를 방문해 탄원서를 제출했다.ⓒ홈플러스

홈플러스 직원들에 이어 임대점주들도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호소하고 나섰다.


30일 홈플러스에 입점한 임대점주는 국회와 금융위원회를 방문해 탄원서를 제출했다.


이번 탄원서에는 약 2100명의 임대점주가 서명에 참여했다.


이들은 탄원서를 통해" 홈플러스가 무너질 경우 홈플러스에 입점해있는 임대점주들과 그 가족들의 삶도 함께 무너지게 될 것"이라며 "가족들의 생계 기반인 홈플러스의 정상화를 위해 긴급운영자금대출을 포함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현재 홈플러스는 자금난으로 상품대금을 제때 지급하지 못해 납품률이 급감하며 정상 영업이 어려운 상황으로 상품 수급이 어려워지면서 고객수도 대폭 줄어들어 홈플러스에 입점해있는 임대점주들 역시 매출 감소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러면서 이들은 "임대점주들은 생활의 터전인 홈플러스를 정상화하기 위해서는 더 늦기 전에 하루라도 빨리 영업을 정상화 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으고 긴급운영자금대출을 통해 납품 및 영업 정상화가 이뤄져야 한다"며 정부의 지원을 간곡하게 호소했다.


이어 "홈플러스가 정상화돼 다시 희망찬 삶의 터전이 될 수 있도록 정부, 국회, 금융위원회, 채권단을 비롯해 모든 이해관계자 분들께서도 힘을 모아 주시기를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이날 홈플러스 직원대의기구인 한마음협의회도 금융위원회를 방문해 긴급운영자금대출을 호소하는 탄원서를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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