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지정 고시…지구계획 수립 착수
서울남현 공공주택지구 지구계획 승인
서울 서리풀지구 위치도. ⓒ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는 서울특별시 서초구 원지동, 신원동, 염곡동, 내곡동 일원에 서리풀1지구 공공주택지구(201만8074㎡)를 지정·고시했다고 1일 밝혔다.
서리풀1지구는 2024년 11월 주민공람 공고 후 서울시·서초구 등 관계기관 협의와 전략환경영향평가와 재해영향성 검토, 중앙토지수용위원회 공익성 심의과정을 모두 마치고 지난달 22일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서리풀1지구는 서울 강남권에 1만8000가구를 공급하는 공공주택 사업지로 지난해 9월 발표한 '새정부 주택공급 확대방안(9.7대책)'의 핵심 거점으로 꼽힌다. 또 신분당선 청계산입구역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C 양재역과 가까워 철도 접근성이 뛰어나다.
주거지로서 잠재력뿐만 아니라 현대자동차 본사, 양재 도시 첨단물류단지, 양재인공지능(AI)미래융합혁신지구 등과도 인접해 첨단산업과 주거복합공간으로서의 발전 가능성이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교통부와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구 지정을 시작으로 지구계획 수립 절차 등에 즉시 착수하고 지장물 조사 등 후속 절차를 신속히 추진해 2029년 착공과 분양을 목표로 사업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한편 국토부는 2일 서울 관악구 남현동 일원 4만2392㎡ 규모의 서울남현 공공주택지구의 지구계획을 최초로 승인한다.
서울남현 공공주택지구는 해당 부지 내 노후 군인 아파트를 재건축하고 공공주택(446가구)과 신규 군인 아파트(386가구)를 공급하는 사업으로, 부지조성 절차를 거쳐 2028년에 착공과 분양을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김영국 국토부 주택공급추진본부장은 "서리풀 지구는 과거 내곡 공공주택지구 이후 서울에서 15년 만에 추진되는 대규모 공공택지사업"이라며 "남현 지구 또한 공공주택 공급과 군인 아파트 현대화를 동시에 추진하는 의미가 큰 사업인 만큼 속도감 있게 추진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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