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 50억·주택 70억 규모…냉난방 및 공조 시스템 개선, 신재생에너지 설비 도입 등 지원
건강관리 서비스를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전체 센터에 단계적 확대할 계획
기준 주행거리 대비 실제 주행거리 감축한 만큼 마일리지 지급…27일까지 참여자 모집
건물에너지효율화(BRP) 지원사업 시공 사례.ⓒ서울시 제공
1.노후 건물 에너지 효율 개선 지원
서울시는 건물부문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해 '2026년 건물에너지효율화(BRP) 융자 지원 사업'과 '민간 지열설비 효율 개선 지원 사업'을 한다고 2일 밝혔다.
BRP 사업은 단열창호·단열재·고효율 조명 교체, 냉난방 및 공조 시스템 개선, 신재생에너지 설비 도입 등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올해 융자 지원 규모는 총 120억원으로 건물 부문 50억원, 주택 부문 70억원으로 구분된다. 지원 대상은 사용승인 후 15년 이상 지난 서울시 소재 민간 건축물로, 주택의 경우 공시가격 12억원 이하여야 한다.
건물은 최대 20억원(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 시 최대 30억원), 주택은 최대 6000만원까지 공사비의 80∼100%를 연 0.8% 저금리로 융자 지원한다. 8년 이내 원금 균등분할 상환(최대 3년 거치)이 가능하다. 에너지효율 1등급 멀티 전기히트펌프 시스템이나 고효율 인증 공기-물 히트펌프 교체 시 사용연수와 관계없이 냉난방 효율 개선 공사비를 지원한다.
2. 보건소·서울체력9988 체력인증센터 맞손
서울시는 이번 달부터 보건소 '대사증후군 관리 사업'과 시 체력인증센터 '서울체력9988'을 연계한 원스톱 통합 건강관리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다.
원스톱 통합 건강관리 서비스는 보건소에서 혈압·혈당·복부둘레 등 검진 결과를 바탕으로 대사증후군을 진단, 심혈관질환 등이 중증질환으로 진행되지 않도록 예방 상담을 제공하고 체력인증센터에서 체력 측정한 결과를 토대로 개인별 맞춤 운동과 실천 방법을 안내한다.
2일부터 도봉구·송파구·용산구·은평구(불광지소)·중랑구 총 5개 보건소에서 우선 시행되며, 시민이 생활권 가까운 곳에서 연속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는 시범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전체 센터로 단계적 확대할 계획이다. 대사증후군 검진부터 영양상담, 체력 측정, 맞춤형 운동 상담까지 연계 서비스 전체 소요 시간은 1시간 내외로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시민은 '대사증후군전문관리센터' 사전 예약 후 자치구별 운영시간에 따라, 오전 시간대에 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3. 승용차 마일리지 2월 신청
서울시가 시민들의 탄소중립 실천을 지원하는 에코마일리지 '승용차 마일리지' 제도의 2026년 참여자를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승용차 마일리지는 2017년부터 운영 중인 서울시 에코마일리지 제도의 한 분야로, 기준 주행거리 대비 실제 주행거리를 감축한 만큼 마일리지를 지급하는 방식이다. 적립된 마일리지는 서울시 세금 납부(ETAX)를 비롯해 서울사랑상품권·온누리상품권 구매, 가스요금 납부, 아파트 관리비 차감, 기부 등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시는 2026년부터 환경부 탄소중립포인트(자동차) 제도와의 형평성을 고려해 승용차 마일리지 운영체계를 전면 정비한다. 먼저, 참여 일정은 매년 2월에 시작해 10월에 종료된다. 또 하이브리드 자동차는 참여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전에는 지난 1년간 주행거리 감축 정도를 평가했다면 이제는 최소 7개월만 주행해도 평가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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