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 비트코인 오지급 사태 공식 사과…"오류 인지 즉시 거래 제한"

황지현 기자 (yellowpaper@dailian.co.kr)

입력 2026.02.07 00:34  수정 2026.02.07 00:46

이벤트 지급 과정서 비정상 수량 입금..."해킹 아닌 시스템 문제"

이상 거래 즉시 감지 및 계정 제한으로 5분 만에 시세 정상화

"연쇄 청산 피해 없어... 후속 조치 투명하게 공개할 것"

빗썸 로고 ⓒ빗썸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최근 발생한 비트코인 오지급 사고와 관련해 공식 입장문을 발표했다.


빗썸은 7일 공지사항을 통해 "이벤트 지급과정에서 일부 고객에게 비정상적인 수량의 비트코인이 지급됐다"며 "해당 비트코인을 수령한 일부 계정에서 매도가 이뤄지면서 비트코인 시세가 일시적으로 변동하는 현상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이어 "빗썸은 내부 통제 시스템을 통해 이상 거래를 즉시 인지했고 관련 계정에 대한 거래를 신속히 제한했다"며 "그 결과 시장 가격은 5분내 정상 수준으로 회복됐으며, 도미노 청산 방지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여 비트코인 이상 시세로 인한 연쇄 청산 역시 발생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7일 공지사항을 통해 비트코인 오지급과 관련해 공식 사과문을 올렸다. 빗썸 홈페이지 캡처.

또한 "외부 해킹이나 보안 침해와는 무관하며 시스템 보안이나 고객 자산 관리에는 어떠한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빗썸은 "이번 사안으로 인한 고객 자산 손실이나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나, 모든 후속 조치 과정은 투명하게 공유하며 끝까지 책임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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