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커버 미쓰홍' 박신혜, IMF 위기 속 빛난 기지…최고 시청률 11.1% '자체 최고'

전지원 기자 (jiwonline@dailian.co.kr)

입력 2026.02.09 10:20  수정 2026.02.09 10:20

tvN 토일드라마 '언더커버 미쓰홍'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또 한 번 경신했다.


ⓒtvN 토일드라마 '언더커버 미쓰홍' 방송 캡처

9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8일 방송된 8회는 수도권 기준 최고 11.1%, 전국 기준 최고 10.2%를 기록하며 3주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2049 시청률에서도 동시간대 전 채널 1위에 올랐다.


이날 방송에서는 1997년 외환 위기(IMF 사태)로 인한 증권가의 혼란과 함께 주인공 홍금보(박신혜 분)의 재치가 빛났다. '예삐' 후보로 지목되던 동료의 키보드를 확인하던 홍금보는 고장난 자판 패턴과 누락된 메일 내용을 대조해 방진목(김도현 분)이 내부 고발자임을 알아냈다.


하지만 방 과장은 내부 고발의 진실을 털어놓은 뒤 "이제 도와줄 수 없다"고 선을 그었고 복사본 파일도 존재하지 않는다고 밝혀 홍금보에게 남은 희망을 꺾었다.


한편 고복희(하윤경 분)는 의심 끝에 박신혜의 정체를 알게 됐지만 그녀가 위협을 견디며 일하는 모습을 보고 마음을 돌려 입을 다물기로 한다.


외환 위기로 위기에 처한 한민증권은 정부 공적 자금 지원을 위해 분식회계 TF팀을 비밀리에 구성했다. 이를 눈치챈 홍금보는 TF팀에 사무보조로 들어가 위조된 회계자료 대신 자신이 만든 진짜 보고서를 제출하려 한다.


신정우(고경표 분)는 혼란 속에서도 홍금보가 만든 진짜 보고서를 선택하며 복잡한 속내를 드러냈다. IMF 사태를 예견하고 한민증권 사장 자리에 오른 정황도 밝혀져 그의 정체에 의문이 더해졌다.


한민증권은 끝내 공적자금 심사에서 탈락했다. 이에 방 과장은 회사를 위기로 몰아간 홍금보에 대한 신뢰를 완전히 잃고 "하늘이 두 쪽 나도 우리는 같은 배를 탈 일 없다"며 관계 단절을 선언했다.


'언더커버 미쓰홍' 9회는 오는 14일 밤 9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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