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데일리안DB
고령자 고용을 늘리려는 기업을 대상으로 한 정부 공모가 시작됐다. 일정 요건을 충족해 선정되면 5년 동안 최대 3억원의 사업비와 함께 경영 지원을 받을 수 있다.
10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올해 고령자친화기업 공모가 11일부터 진행된다. 고령자의 경륜과 숙련을 활용한 일자리 창출을 확대하기 위한 사업이다. 2011년 제도 도입 이후 2025년까지 모두 457개 기업과 기관이 지정됐다.
고령자친화기업은 노인 채용기업과 노인친화기업·기관으로 나뉜다. 노인 채용기업은 기업 설립과 함께 고령자 5명 이상을 신규 고용하려는 경우 신청할 수 있다. 비영리법인 협동조합 등이 대상이다.
노인친화기업·기관은 이미 60세 이상 근로자를 고용 중인 기업 가운데 향후 고령자 고용을 확대하려는 곳이 해당한다. 전년도 말 기준 상시근로자의 5% 이상 최소 5명을 고령자로 고용하고 있어야 한다.
선정 과정에서는 사업 내용 수행 능력 사업 효과 예산 적합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다. 지정 기업에는 창업 자금과 고령자 친화 환경 조성 비용 등으로 최대 3억원이 지원된다. 성장지원 컨설팅 생산품 판로 지원 정부 입찰 가점도 제공된다. 올해 지정된 기업은 2027년부터 2031년까지 매년 최소 5명 이상의 고령자를 고용해야 한다.
1차 공모 접수는 2월 11일부터 3월 31일까지다. 2분기에는 2차 공모도 예정돼 있다. 신청은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초기 상담과 경영 지원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을 통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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