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국내 최대 규모의 반도체 박람회 '세미콘 코리아 2025' 전시장 입구가 관람객들로 붐비고 있다.ⓒ연합뉴스
반도체 산업이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라 '메가 사이클'로 진입이 예상되는 가운데,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첨단 기술을 대거 선보인다.
국내 최대 규모의 반도체 박람회 '세미콘 코리아 2026'가 11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반도체 기업이 함께 모여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고 기술 혁신의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역대 최대 규모인 올해 행사는 코엑스뿐 아니라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와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까지 공간을 확장했다.
약 550개 기업이 2409개 부스를 통해 첨단 반도체 제조 기술과 솔루션을 선보인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한 엔비디아, 인텔, 키옥시아, 마이크론, 소니 등 글로벌 칩메이커 및 디자인 기업은 물론 ASML,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AMAT), 램리서치, 도쿄일렉트론(TEL), KLA 등 주요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들이 참가한다.
이번 세미콘 코리아 주제는 '내일을 바꾸다'(Transform Tomorrow)로, AI가 촉발한 새로운 산업 패러다임 속에서 미래를 바꿀 첨단 기술과 협력의 장을 제시한다.
3일간 진행되는 30여 개 컨퍼런스에서 200여 명의 반도체 전문가가 연사로 참여해 6대 공정 기반 첨단 제조 기술과 AI, 스마트 매뉴팩처링, 계측, 테스트, 화합물 전력 반도체 등의 핵심 과제들이 다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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