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름은', 베를린영화제 초청…현지서 트레일러 최초 공개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입력 2026.02.12 09:11  수정 2026.02.12 09:12

4월 국내 개봉

영화 '내 이름은'이 제76회 베를린국제영화제 포럼 부문 공식 초청을 기념해 현지에서 공식 트레일러를 최초 공개했다.


베를린국제영화제 측은 해당 작품에 대해 비극적 역사가 남긴 침묵을 다룬 점과 서사의 완성도를 언급하며 초청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트레일러는 영화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됐다.


정지영 감독과 배우 염혜란, 신우빈은 12일 개막식 레드카펫에 참석하며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 13일에는 월드 프리미어 상영과 함께 무대인사 및 Q&A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지 및 국내 매체 인터뷰도 이어간다.


'내 이름은'은 자신과 어울리지 않는 이름을 버리고 싶어 하는 18세 소년과 그 이름을 지켜야 하는 어머니, 그리고 이름 뒤에 숨겨진 50년 전 약속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영화다. 제주4·3을 이름이라는 소재로 풀어냈다.


염혜란은 50년의 비밀을 간직한 어머니 역을 맡았고, 신우빈은 여성스러운 이름이 콤플렉스인 18세 소년 영옥 역을 연기한다. 신우빈은 이번 작품이 첫 주연작이다.


국내에서는 4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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