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증권 “커뮤니티 월간 활성 이용자 130만명 돌파”

서진주 기자 (pearl@dailian.co.kr)

입력 2026.02.12 10:32  수정 2026.02.12 10:32

개편 1년 만에 5배 성장…재방문율 20%포인트↑

‘팔로우’ 기능에 핀플루언서 확산

주주 인증·AI 검수로 신뢰도 강화

ⓒ카카오페이증권

카카오페이증권의 투자 커뮤니티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가 130만명을 돌파했다. 지난해 1월 28만명 수준에서 출발한 이후 개편 약 1년 만에 5배 성장한 셈이다.


커뮤니티 활성화 지표도 전반적으로 개선됐다. 누적 팔로우 수는 150만건으로 증가했고, 일평균 게시글 작성 수는 2.5배 늘었다. 한 달 뒤 재방문율을 의미하는 ‘M+1 리텐션’은 20%포인트 이상 상승하며 일회성 방문보다 지속적으로 활동하는 사용자 비중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이번 성과가 ‘커뮤니티 구조가 안정적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로 보고 있다. 회사 측은 “사람들이 모여 의견을 나누고 정보를 교류하는 커뮤니티 본연의 기능이 본격적으로 작동하기 시작한 결과”라고 말했다.


성장의 전환점으로는 지난해 7월 도입한 ‘팔로우’ 기능이 꼽힌다. 공통 관심사를 가진 사용자 간 연결 구조가 형성되면서 이른바 ‘핀플루언서’가 자연스럽게 늘었고, 이들의 콘텐츠가 신규 사용자 유입과 커뮤니티 확산을 가속화했다.


신뢰 기반의 운영 구조 역시 커뮤니티 성장의 한 축으로 작용했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주주 인증’과 ‘거래 이력’을 바탕으로 투자자 중심의 참여 구조를 설계했다.


또한 인공지능(AI) 기반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해 게시글 1차 검수를 전면 자동화했다. 기존에는 1시간 동안 전체 게시글의 약 2%만 검수할 수 있었으나, AI 도입 이후에는 1시간 내 100% 검수가 가능해 유해 콘텐츠 관리 효율과 커뮤니티 신뢰성이 크게 강화됐다.


카카오페이증권은 “혼자 고민하는 투자가 아닌, 함께 소통하며 인사이트를 쌓아가는 공간으로 커뮤니티를 발전시킬 것”이라며 “궁극적으로 사용자가 더 나은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고, 성공적인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투자 여정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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