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확산 속 소프트웨어 경쟁 심화…인프라 투자가 유리
수익률도 우수…최근 1개월 18.6%·연초 이후 26.5%
ⓒKB자산운용
KB자산운용의 ‘RISE AI전력인프라’ 순자산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11일) 종가 기준 ‘RISE AI전력인프라’의 순자산은 1039억원으로 집계됐다. 인공지능(AI) 산업 성장과 함께 중장기 수요가 확대되는 전력 인프라 전반에 투자하는 구조가 투심을 모으고 있다.
‘RISE AI전력인프라’는 국내 전력 인프라 밸류체인 전반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다. 발전 설비를 비롯해 송·배전, 초고압 케이블, 에너지저장장치(ESS), 원자력 등 전력 생태계를 구성하는 핵심 산업군을 포괄한다.
데이터센터 증설과 전력망 고도화, 원전 및 차세대 에너지 인프라 확대 등 중장기 산업 트렌드도 반영했다. 개별 원전이나 ESS 등 단일 테마에 집중하는 것보다 전력 인프라 전반을 하나의 포트폴리오로 구성해 변동성을 분산할 수 있다.
해당 ETF는 ‘KRX-Akros AI전력인프라 지수’를 추종하며, 테마 적합도를 중심으로 총 15종목을 담는다. 종목별 최대 편입 비중은 15%로 제한해 특정 종목 편중을 방지한다.
주요 편입 종목으로는 ▲효성중공업·HD현대일렉트릭·LS ELECTRIC 등 송·배전 설비 기업 ▲두산에너빌리티·대한전선 등 원자력 및 초고압 케이블 관련 기업 등이 있다. LG에너지솔루션 등 ESS 관련 기업도 편입해 전력 저장과 효율화 영역까지 투자 범위를 확장했다.
수익률도 우수하다. ‘RISE AI전력인프라’의 최근 1개월과 연초 이후 수익률은 각각 18.55%, 26.52%에 달한다.
육동휘 KB자산운용 ETF상품마케팅본부장은 “AI 모델 고도화와 데이터센터 증설은 전력 수요 증가로 직결되고 고성능 연산 확산은 전력 공급과 송·배전, ESS 등 인프라 전반의 투자를 필수적으로 동반한다”며 “구조적 변화 속 ‘RISE AI전력인프라’는 가장 직관적인 AI 인프라 투자 대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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