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또 뺄셈정치…윤리위, 배현진 '당원권 정지 1년' 찍어내기 등 [2/13(금) 데일리안 퇴근길 뉴스]

유정선 기자 (dwt8485@dailian.co.kr)

입력 2026.02.13 18:05  수정 2026.02.13 18:06

국민의힘 서울시당위원장인 배현진 의원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장동혁 또 뺄셈정치…윤리위, 배현진 '당원권 정지 1년' 찍어내기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가 당내 개혁파의 중핵으로서 지도부를 향해 비판적인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내온 배현진 의원에게 당원권 정지 1년의 중징계를 내렸다. 이에 배 의원은 서울시당위원장직과 서울 송파을 당협위원장직도 박탈될 것으로 보인다.


중앙윤리위는 설 연휴 직전인 13일 오후 언론에 배포한 결정문에서 배 의원과 관련한 총 4건의 제소 내용과 관련해 심의·의결한 결과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강성 당권파인 이상규 서울 성북을 당협위원장은 친한(친한동훈)계 배 의원을 당 중앙윤리위원회에 제소했다. 서울시당 소속 21명 당협위원장이 앞서 한동훈 전 대표의 제명에 반대하는 성명서를 냈는데, 배 위원장이 그것을 서울시당 전체 의사인 것처럼 외부에 알렸다는 임의적인 이유에서였다.


이에 윤리위는 지난 6일 배 의원에 대한 징계 심의에 착수했고, 이날 여러 가지 다른 이유를 들어가며 속전속결로 중징계를 결정 낸 것이다.


배 의원은 지난 11일 윤리위에 출석하며 "강압한 사실이 전혀 없다"며 "서울시당을 6개월 정도 운영하면서 민주적 과정을 통해 당협위원장들과 함께 운영하고 있다"고 소명한 바 있다.


윤리위는 배 의원을 불러 소명 절차를 밟은 당일 징계 수위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 당규에 따르면 징계는 △제명 △탈당 권유 △당원권 정지 △경고 등 4가지 수위가 있다. 당원권 정지부터는 중징계로 분류되며, 1년이라는 기간도 유례없는 중징계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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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심 무죄' 송영길, 복당 선언…與의원들 '환영', 정청래는 '검찰개혁' 강조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과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가 2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송 대표는 "민주당으로 다시 돌아가겠다"고 선언했고, 민주당에선 환영의 뜻을 밝혔다.


송영길 대표는 13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등 의혹 관련 2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후, 기자들과 만나 "과거 기자회견에서 말한 대로 깨끗하게 정리했으니 민주당으로 다시 돌아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밖에 나가서 싸워 무죄를 입증하고 다시 돌아오겠다고 약속했다"며 "3년의 약속이 이제 실현되는 순간이 온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나를 지켜준 소나무당 당원에게 감사드린다"며 "당원의 뜻을 모아 소나무당을 해체하고 저는 개별적으로 (민주당에) 입당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국회의원하고 민주당 당대표로 있을 때, 주변에 억울한 국민과 서민의 눈물을 닦아주는 일을 정말 열심히 했는지에 대해 자신을 돌이켜 본 반면교사가 됐다"며 "다시 정치에 돌아오면 저보다 훨씬 억울한 일을 당하고 돈 없고 힘없는 서민의 억울함과 아픔을 풀어주는 정치를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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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重, 사내 협력사에 인당 최대 1200만원 성과급…업계 최대


HD현대중공업이 동종업계 최대 금액의 성과급을 사내 협력사에 지급한다.


HD현대중공업은 13일 사내 협력사에 명절 귀향비 50만원을 포함, 인당 최대 1200만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HD현대중공업은 경영성과 공유 및 협력사와의 격차 해소를 목적으로 올해 성과급 지급 규모를 확대했고 총 지급 규모는 2000억원 이상이다.


HD현대중공업의 경우 업황 부진으로 실적 부담이 컸던 시기에도, 협력사 직원들의 실질 소득을 높이고 처우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내 협력사에 대한 성과급 지원을 꾸준히 유지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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