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내수·생산 전년 동월비 트리플 증가
친환경차 호실적…전체 수출액 42% 차지
경기 평택시 평택항에 수출용 자동차가 세워져 있다.ⓒ뉴시스
올해 1월 자동차 수출은 60억7000만 달러로 역대 1월 중 2위를 기록했다. 19일 산업통상부가 발표한 '2026년 1월 자동차산업 동향'에 따르면 1월 자동차 산업은 수출량 23.4%, 내수판매량 14%, 생산량 24.1% 등 모두 전년동월 대비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설 연휴가 1월(1월 25~30일)에 있었기 때문에 올해보다 조업일수가 3일 적었던 기저효과 등과 친환경차 수출 호조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1월 자동차 수출액은 60억7000만 달러(전년동월비 +21.7%)로 역대 1월 수출액 중 2위를 기록했다. 특히 하이브리드차(17억1000만 달러, 전년동월비 +85.5%), 전기차(7억8000만 달러, 전년동월비 +21.2%) 등 친환경차가 호실적을 이끌며 전체 자동차 수출액의 42%를 차지했다.
1월 수출량은 24만7000대(전년동월비 +23.4%)로 이 중 친환경차 수출량은 9만2000대(전년동월비 +51.5%)를 기록하며 총 수출량 중 37.4%를 차지했다.
올해 1월 내수 판매는 전년동월 대비 14% 증가한 12만1000대를 기록했다. 이 중 국산차는 9만8000대(전년동월비 +9.6%), 수입차는 2만3000대(전년동월비 +37.9%)로 쏘렌토, 스포티지, 카니발 순으로 높은 내수판매량을 시현했다.
특히 친환경차는 전년동월 대비 48.3%가 증가한 5만8000대가 판매되며 1월 내수판매량 중 점유율 47.7%를 차지했다. 그 중 전기차는 전년동월 대비 507.2%가 대폭 증가하며 1만대가 판매됐다.
1월 생산량은 수출과 내수 호조에 힘입어 전년 동월대비 24.1% 증가한 36만1000대를 기록하며 트랙스, 아반떼, 코나 순으로 높은 생산량을 보였다.
완성차 5사 모두 전년동월 대비 생산량이 증가했고 특히 2025년 1월 공장가동을 일시중단했던 일부 업체의 경우 2000%를 초과하는 높은 생산 증가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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