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데일리안DB
공정거래위원회가 밀가루 업계의 가격 담합 의혹에 대한 심의에 착수한다.
19일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공정위는 최근 CJ제일제당, 대한제분 등 제분업체 7곳에 심사보고서(검찰 공소장 격)를 발송했다.
공정위는 지난해 10월부터 제분업체들이 원가 상승 등을 이유로 밀가루 가격을 인상하는 과정에서 업체 간 가격, 인상 시기를 조율하는 등의 담합이 있었는지 조사해 왔다.
공정위는 향후 전원회의를 열고, 제재 여부와 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다. 제재 과정에서 '가격 재결정 명령'을 내릴지 주목된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시장 지배력을 악용한 담합 행위는 공정한 경쟁을 막고 시장 신뢰를 훼손하며 국민경제 발전을 방해하는 암적 존재”라며 “반시장적 행위가 반복될 경우 시장에서 영구 퇴출하는 방안도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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