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3개 기관 3억원 후원…11회 봉사 진행
20일 키움증권은 지난해 키움과나눔이 총 13개 기관을 후원하며 참여형 임직원 봉사를 11회 진행했다고 밝혔다. ⓒ키움증권
키움증권 사회봉사단 '키움과나눔'이 단순한 기부를 넘어 임직원이 함께하는 참여형 봉사로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20일 키움증권은 지난해 키움과나눔이 총 13개 기관을 후원하며 참여형 임직원 봉사를 11회 진행했다고 밝혔다.
키움과나눔은 지난 2012년 키움증권 사내 사회봉사단으로 창립됐다. 사회적 약자가 우리 사회의 동등한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 장애인, 저소득층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해오고 있다.
특히 단순 기부를 넘어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봉사로 깊이를 더했다.
키움과나눔은 창립부터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봉사활동에 힘써왔다. 장애인 및 결손 아동과 정기적으로 만나 체험 활동을 함께하고, 낡은 집을 수리하고 골목 벽화를 그리는 등 취약계층 주거 환경 개선에 임직원들이 직접 나섰다.
지난해엔 서울 영등포구 소재 2가구와 동작구 소재 4가구를 임직원들이 직접 수리했다. 설과 추석 명절을 포함해 초복, 말복, 연말 등에 특식을 나누는 배식 봉사도 진행했다.
사내 기부 행사 등을 계기로 예산을 마련해 경제적 지원에 나서기도 했다. 지난해엔 총 3억2600만원을 기부했고 영유아 보육 시설, 가정폭력 피해자 거주 시설, 장애인 등에 생필품을 후원했다.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과 관련해서 싱크대, 양변기, 보일러 등을 지원하기도 했다. 사랑나눔의집, 조이빌리지, 안양의집, 성심원, 주거복지연대 등 다양한 기관과 함께 했다.
키움증권 측은 "후원금도 특별한 방식으로 모으고 있다"며 "키움과나눔은 매년 키움증권 창립기념일인 1월 31일에 '키움과나눔데이'를 연다. 임직원에게 기부받은 물건을 사내 경매로 판매해 얻은 수익금을 후원금으로 활용한다. 임직원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매년 수천만원이 후원금으로 적립되고 있다. 이 밖에도 비정기적으로 임직원들의 기부금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올해부턴 임직원뿐만 아니라 임직원 가족까지 참여할 수 있는 봉사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노인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기부 키트 제작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앞으로도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구축해 진정한 나눔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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