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3월 13일 중국 해군이 인도양으로 연결되는 이란 주변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중국중앙TV/뉴시스
이란이 미국의 항공모함 전단 위협에 대응해 중국으로부터 초음속 대함 순항미사일을 구매하려 한다고 로이터통신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는 이란이 중국의 CM-302 미사일을 구매할 계획이라며 구매 논의가 2년 전부터 시작됐다고 밝혔다. 해당 논의는 지난해 6월 이스라엘과 이란의 12일 전쟁 이후 급격히 진전된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는 “미사일의 사거리는 290km이고 저고도로 빠르게 비행해 함정의 방어망을 뚫는 능력이 탁월하다”며 “군 전문가들은 이 미사일이 실전에 배치되면 미 해군에 치명적인 위협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요격하기 매우 어렵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USS 에이브러햄 링컨과 USS 제럴드 포드 항모전단을 중동에 배치한 후 “이란과의 핵합의가 결렬되면 즉시 이란 본토를 타격할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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