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디 브랜드 중심 전문관 전략
유즈드·뷰티·부티크 등 11개 조닝 구성
개점 기념 최대 73% 할인 프로모션 진행
ⓒ무신사
무신사가 서울 서북권에 대형 아울렛 매장을 새롭게 선보이며 오프라인 확장에 속도를 낸다.
무신사는 오는 3월 5일 롯데몰 은평점 지하 1층에 ‘무신사 아울렛’을 공식 개점한다고 26일 밝혔다. 전용 면적 약 476평(1573㎡) 규모로 조성된 이번 매장은 온라인에서 운영해온 아울렛 전문관의 기획력을 오프라인 공간으로 확장한 첫 거점 중 하나다.
롯데몰 은평점은 은평뉴타운 배후 수요를 기반으로 3040 패밀리 고객 비중이 높은 상권이다. 구파발역과 인접한 접근성을 바탕으로 지역 내 쇼핑 수요를 흡수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번 매장은 ‘득템의 기준을 바꾸다’를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단순한 이월·저가 상품 위주의 기존 아울렛과 차별화해, 온라인에서 반응이 검증된 트렌디 브랜드를 중심으로 큐레이션을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공간은 ▲무신사 영 ▲무신사 걸즈 ▲백 & 캡클럽을 비롯해 뷰티, 부티크, 유즈드 등 총 11개 전문 구역으로 나뉜다. 패션부터 잡화, 뷰티, 중고 상품까지 한 공간에서 살펴볼 수 있는 원스톱 쇼핑 구조를 구축했다.
패션 존에서는 더콜디스트모먼트, 디키즈, 아디다스, 어그, 챔피온, 푸마 등 국내외 브랜드를 선보인다. 3월 한 달간 일부 인기 상품을 1만9900원~4만9900원대에 제안하는 ‘스페셜 가격 존’도 운영한다.
뷰티 존에는 닥터멜락신, 어퓨, 피브 등 브랜드를 배치했고, 부티크 구역에는 질 샌더, 라프시몬스, 발렌시아가, 보테가베네타, 생로랑 등 럭셔리 라인업을 구성해 선택 폭을 넓혔다.
차별화 포인트로 내세운 ‘무신사 유즈드’ 공간도 눈에 띈다. 70여 개 브랜드의 중고 상품을 확보했으며, 무신사가 수거부터 상품화, 검수, 등록, 배송까지 전 과정을 관리하는 C2B2C 구조를 기반으로 운영된다. 고객은 품질 관리가 완료된 중고 패션 상품을 직접 확인한 뒤 구매할 수 있다.
오픈을 기념한 할인 행사도 마련됐다. 3월 5일부터 8일까지 매장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추가 할인을 적용해 최대 73%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같은 기간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최대 5만원 한도의 50% 추가 할인 쿠폰을 선착순 증정한다.
무신사 관계자는 “무신사 아울렛 롯데몰 은평점이 입점 브랜드에는 재고 소진을 통한 자금 순환 통로를 제공하고, 고객에게는 보통의 아울렛에서 접하기 힘들었던 트렌디 브랜드를 발견하는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며 “향후 아울렛 전용 상품 라인을 지속 확대해 브랜드의 재고 부담 완화와 매출 증대를 동시에 견인하는 선순환 구조의 대표 모델로 정착시키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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