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3월 中企 경기전망지수 82.5, 전월 대비 3.0p 상승

황지현 기자 (yellowpaper@dailian.co.kr)

입력 2026.02.26 12:00  수정 2026.02.26 12:00

중소제조업 1월 평균가동률은 전월 대비 1.7%p 하락

중소기업중앙회 본사 전경ⓒ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가 2월 9일부터 13일까지 중소기업 2908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6년 3월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 결과를 26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3월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SBHI)는 82.5로 전월 대비 3.0포인트(p) 상승했다.


업종별로 제조업의 3월 경기전망은 전월 대비 7.2p 오른 88.1로 나타났다. 비제조업은 1.2p 상승한 80.0이었다. 비제조업 중 건설업은 70.3으로 3.3p 상승했고 서비스업은 81.9로 0.7p 올랐다.


제조업에서는 산업용 기계 및 장비수리업(72.2→97.2, +25.0p), 고무·플라스틱 제품(66.1→86.6, +20.5p) 등을 중심으로 16개 업종이 전월 대비 상승했다. 반면 가구(88.3→81.1, -7.2p), 음료(94.0→87.2, -6.8p) 등 7개 업종은 하락했다.


서비스업에서는 예술·스포츠·여가 관련 서비스업(73.8→85.1, +11.3p), 수리 및 기타 개인서비스업(80.1→82.8, +2.7p) 등 8개 업종이 상승했고 숙박·음식점업(84.1→82.2, -1.9p), 부동산업(92.9→92.8, -0.1p)은 하락했다.


전산업 항목별 전망에서는 수출(79.6→86.0)과 내수판매(80.4→82.0)가 전월 대비 상승했다. 반면 자금사정(82.9→80.3)과 영업이익(78.8→77.4)은 하락했다. 역계열 지표인 고용(97.1→97.4)은 전월보다 악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2026년 3월의 SBHI와 최근 3년간 동월 항목별 SBHI 평균치와 비교해보면 제조업에서 설비, 재고, 고용을 제외한 다른 항목은 이전 3년 평균치보다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비제조업에서는 수출, 고용을 제외한 모든 항목이 이전 3년 평균치보다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2월 중소기업 경영상 애로요인은 '매출(제품판매) 부진'이 55.7%로 가장 높았다. 이어 인건비 상승(36.6%), 업체 간 경쟁심화(32.1%), 원자재 가격상승(30.4%) 순이었다.


2026년 1월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은 73.8%로 전월 대비 1.7%p 하락했다. 소기업은 69.1%로 3.2%p, 중기업은 76.6%로 0.8%p 각각 떨어졌다. 유형별로는 일반 제조업(75.3→73.7)과 혁신형 제조업(75.9→74.2) 모두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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