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씨푸드, ‘꿈돌이라면’ 판매 수익 전액 적십자 기부…지역 환원 실천 확대

김준평 기자 (kimjp234@dailian.co.kr)

입력 2026.02.27 11:15  수정 2026.02.27 11:15

ⓒ아이씨푸드

대전시 대표 캐릭터 ‘꿈돌이’를 활용한 ‘꿈돌이라면’을 선보이고 있는 ㈜아이씨푸드가 제품 판매로 발생한 수익 전액을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에 라면 완제품 형태로 기부한다고 밝혔다. 지역 기반 식품기업이 상품 매출을 다시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선순환 구조를 한층 강화한 행보다.


아이씨푸드는 그동안 꿈돌이라면 매출의 2%를 지역사회에 기부해왔다. 유성구행복누리재단과 대전시장애인협회 등에 각각 1%씩 전달하며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왔으며, 이번에는 기부 범위를 확대해 판매 수익 전액을 현물로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현금이 아닌 완제품 기부 방식이라는 점도 눈에 띈다. 기부된 라면은 취약계층 지원은 물론 긴급 구호, 복지 사각지대 지원 등 다양한 현장에서 즉시 활용될 예정이다. 조리가 간편하고 보관이 용이한 식품 특성상 현장의 체감 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꿈돌이라면은 대전시와 협업해 기획·개발된 지역 상징 상품이다. 지역 캐릭터를 활용한 제품 판매 수익이 다시 지역으로 환원되는 구조를 통해 기업·지자체·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상생 모델을 구축했다는 평가다. 소비자 역시 제품 구매를 통해 자연스럽게 나눔에 동참하게 되면서 ‘착한 소비’ 문화 확산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최근 경기 둔화와 물가 상승으로 취약계층 지원 수요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식품 현물 기부는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아이씨푸드의 이번 결정은 지역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 사례로 의미를 더한다.


아이씨푸드 관계자는 “지역을 대표하는 상품으로 성장한 만큼 그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것이 당연한 책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상생 경영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이씨푸드는 지역 특화 상품 개발과 사회공헌 활동을 병행해온 식품기업으로, ‘식품을 통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기업 철학으로 삼고 있다. 효모에 식품공학 기술을 접목해 자연의 맛을 구현하는 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며, 일본·동남아·유럽 등 해외 시장 진출을 추진하며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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