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성본부 '제12차 인문학 여행' 개최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입력 2026.02.27 15:21  수정 2026.02.27 15:21

이시욱 KIEP 원장, '2026년 통상여건 및 세계경제 전망' 주제로 강연

한국생산성본부(KPC)가 인문학적 통찰과 영감을 통해 기업 경영에 대한 새로운 접근 방식을 제시하는 CEO 프로그램인 'KPC 인문학 여행' 제12차 강연을 27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었다.ⓒKPC

한국생산성본부(KPC)가 인문학적 통찰과 영감을 통해 기업 경영에 대한 새로운 접근 방식을 제시하는 CEO 프로그램인 'KPC 인문학 여행' 제12차 강연을 27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었다.


이날 프로그램은 이시욱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원장의 '2026년 통상여건 및 세계경제전망'을 주제로 세계경제와 트럼프 관세정책의 향방, 그리고 기업 대응 방안에 대한 강의로 진행됐다.


이 원장은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원장과 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에 재직하며 국제통상분야에서 한국의 활발한 역할을 주도하고 있다.


그는 2026년 세계 경제 전망의 키워드를 ▲신관세·무역질서 급변 ▲재정여력 약화와 위기 대응능력 저하 ▲인공지능(AI)등 기술투자 쏠림과 금융시장 혼란·투자 위축으로 제시했다. 또한 트럼프 관세정책의 지속성과 주요 변수에 대하여 설명했다.


신성철 KPC 고문은 "현재 세계는 경제 패권과 기술 패권이 결합된 승자독식 구조로 재편되고 있으며 AI와 반도체 같은 핵심 기술을 선점한 국가가 글로벌 시장을 지배하는 시대에 들어섰다"며 "미국은 AI를 중심으로 한 '제네시스 미션'과 같은 국가적 프로젝트를 통해 산업·학계·정부가 협력하는 체제를 구축하며 기술·경제 패권을 동시에 강화하려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이에 대응해 한국도 반도체 경쟁력을 기반으로 AI를 기존 산업에 융합하고, 국가 차원의 통합 전략을 통해 초격차 기술 확보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KPC 인문학 여행은 ▲중소·중견기업 최고경영자와 임원 ▲공공기관·단체 기관장과 임원 ▲대기업 임원과 관리자 ▲전문직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CEO 프로그램이다. 매월 마지막 주 롯데호텔 서울에서 열린다. KPC 고문으로 위촉된 신성철 KAIST·DGIST 전 총장이 인문학 여행의 호스트로, 조선영 광운학원 이사장이 총괄 코디네이터로 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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