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수산펀드 190억원 신규 조성…이달까지 운용사 공모

김성웅 기자 (woong@dailian.co.kr)

입력 2026.03.03 11:00  수정 2026.03.03 11:00

수산모태펀드 사업 추진 체계. ⓒ해양수산부

해양수산부가 올해 총 190억원 규모의 수산펀드 2개를 신규 조성하고, 이달 말까지 운용사 공모에 나선다.


해수부는 4일부터 31일까지 새로운 수산펀드를 운영할 운용사를 공모한다고 3일 밝혔다.


해수부는 수산경영체의 성장 기반 조성과 수산분야 투자 촉진을 위해 2010년부터 수산모태펀드에 민간 공동 출자를 받아 자펀드인 수산펀드를 운영해 왔다. 2025년까지 21개 펀드(총 3173억원)를 조성했으며, 이 중 2419억원을 수산경영체 등에 투자했다.


올해 신규 조성되는 펀드는 두 가지다. 먼저 수산펀드 최초의 창업기획자(AC) 전용 펀드인 ‘미래청년기업펀드’를 40억원 이상 규모로 조성한다.


창업기획자의 초기 기업 발굴 역량을 수산 분야에 접목해 유망한 초기 창업·성장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방식이다. 또한 수산 전 분야에 투자하는 ‘수산일반펀드’도 150억원 이상 규모로 함께 조성할 계획이다.


올해부터는 운용사 선정 절차도 개선된다. 선정된 운용사가 결성 시한 종료 1개월 전에 자격을 반납할 경우 차순위 합격자를 재선정할 수 있도록 해 자펀드 결성 기간을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수산모태펀드 출자 사업에 관심 있는 운용사는 접수 기간 내에 제안서와 관련 서류를 갖춰 농업정책보험금융원에 제출하면 된다.


양영진 해수부 수산정책관은 “창업기획자 펀드는 혁신적인 수산경영체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운용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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