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커·청취자 위치 인식해 공간 음향 자동 조정
돌비 애트모스 플렉스커넥트 지원…설치 제약 줄여
LG전자가 AI와 혁신 기술로 어떤 공간에서도 극장 같은 입체감과 공간감을 경험할 수 있는 신개념 프리미엄 홈 오디오 시스템 ‘LG 사운드 스위트’를 국내에 출시했다. LG 사운드 스위트는AI와 혁신 음향기술로 집에서 극장 수준 사운드를 손쉽게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LG전자
LG전자가 스피커 위치나 설치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입체 음향을 구현할 수 있는 프리미엄 홈 오디오 시스템을 선보였다.
6일 LG전자에 따르면, 인공지능(AI) 기반 홈 오디오 시스템 'LG 사운드 스위트'가 국내에 출시했다. 이 제품은 스피커와 청취자의 위치를 자동으로 인식해 공간에 맞는 입체 음향을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홈시어터 시스템은 정해진 위치에 스피커를 설치해야 최적의 음향을 구현할 수 있었다. LG 사운드 스위트는 돌비의 '돌비 애트모스 플렉스커넥트(Dolby Atmos FlexConnect)' 기술을 적용해 이러한 설치 제약을 줄였다. 스피커를 자유롭게 배치해도 시스템이 위치를 인식해 공간에 맞는 음향을 자동으로 조정한다.
청취자의 위치에 맞춰 음향을 최적화하는 기능도 적용됐다. 스마트폰의 LG 씽큐(ThinQ) 앱을 통해 청취자의 위치를 인식하면 해당 위치를 입체 음향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스위트 스팟'으로 자동 조정한다.
AI 기반 음향 처리 기술도 탑재됐다. 사운드바에는 2026년형 LG 올레드 TV와 동일한 '알파11 AI 프로세서'가 적용돼 콘텐츠 속 효과음, 음악, 음성을 구분해 음향을 자동으로 조율한다. 저채널 오디오를 멀티 채널로 확장하는 'AI 업믹스' 기능도 지원해 보다 풍부한 사운드를 제공한다.
LG 사운드 스위트는 사운드바와 서라운드 스피커, 서브우퍼 조합에 따라 최대 50가지 방식으로 구성할 수 있으며 무선 연결을 지원해 설치 편의성을 높였다. LG전자는 이 제품을 미국과 유럽에 이어 국내에서도 출시했으며 온라인 스토어와 LG베스트샵을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
LG전자 관계자는 "사용자의 공간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쉽게 입체 음향 환경을 구축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프리미엄 오디오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