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MSA, 선박 ‘발전기·전동기·수입 요트’도 원격검사 추진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입력 2026.03.13 14:17  수정 2026.03.13 14:18

전국 18곳 KOMSA 지사에 신청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 선박 안전검사를 원격으로 하고 있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은 선박 발전기와 전동기 등 주요 설비에 대한 예비 검사도 원격검사가 가능해졌다고 13일 밝혔다.


KOMSA는 국내 도서‧원거리 지역의 선박검사 접근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원격검사를 시행 중이다. 최근 3년간 내연기관 예비 검사, 총톤수 2t 미만 선외기 어선 정기적 검사 등으로 원격검사 적용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왔다.


원격검사 실적은 2023년 49건에서 2024년 273건, 2025년 594건으로 늘었다.


KOMSA는 원격검사 대상 범위를 확대하는 과정에서 현장검사와 동일한 수준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한편, 현장 수요자의 편의성도 높였다.


올해부터는 해양수산부 지침 개정을 계기로 선박 발전기 등 주요 설비와 해외 수입 요트까지 원격검사 적용 범위를 확대했다.


KOMSA는 일본에서 수입하는 요트를 대상으로 원격 방식의 임시항행 검사를 우선 시행할 예정이다.


KOMSA는 “해외 수입 요트는 과거 선박 검사원의 해외 출장 비용을 선박 소유자가 부담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원격검사로 신속하고 효율적인 검사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원격검사를 희망하는 선박 기자재 업체 등은 전국 18곳 KOMSA 지사에 자체 점검표 등을 첨부해 신청할 수 있다.


김준석 KOMSA 이사장은 “원격검사 대상 확대가 현장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운영 체계와 검사 품질관리를 지속해서 고도화하겠다”며 “앞으로도 현장검사와 동일한 수준의 안전성을 바탕으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편의 증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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