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월 공석' 서울교통공사 사장 후보에 김태균 전 부시장

허찬영 기자 (hcy@dailian.co.kr)

입력 2026.03.13 17:17  수정 2026.03.13 17:17

오는 24일 서울시의회서 인사청문회 진행 예정

"경영 능력과 정책 수행 능력 등 검증하고 살펴볼 계획"

김태균 전 서울시 행정1부시장.ⓒ서울시 제공

지난해 11월부터 공석이었던 서울교통공사의 신임 사장 후보자인 김태균 전 서울시 행정1부시장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오는 24일 개최된다.


서울시의회는 13일 서울교통공사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를 열어 위원장에 이경숙(국민의힘·도봉1) 시의원, 부위원장에 황유정(국민의힘·비례대표) 시의원과 박수빈(더불어민주당·강북4) 시의원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앞서 서울교통공사 사장직은 지난해 11월 백호 전 사장이 임기를 5개월여 남겨두고 사직서를 제출하며 두 달 넘게 공석이었다. 그간 한영희 서울교통공사 기획본부장이 사장 직무대행을 맡아 왔다.


서울시는 모집 공고 기간을 거쳐 지난 10일 서울시의회에 김 후보자를 서울교통공사 사장 최종 후보자로 통보했다.


이경숙 위원장은 "서울교통공사는 서울시 산하기관 중 규모가 가장 큰 공기업으로 만성적인 재정 적자, 시설의 노후화, 노사관계 등 해결이 필요한 현안들이 적지 않다"고 지적하며 "김태균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통해 경영 능력과 정책 수행 능력 등을 투명하고 객관적으로 검증하고 살펴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사청문회를 마치면 서울시의회 인사청문회조례에 따라 인사청문요청안이 제출된 이달 10일로부터 20일 이내에 서울시로 경과보고서를 송부해야 한다. 이에 따라 특위는 이달 30일까지 경과보고서를 보낼 예정이다.


1994년 제38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김 부시장은 기획담당관과 정책기획관, 대변인, 경제정책실장, 기획조정실장을 두루 거치며 풍부한 행정 경험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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