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OST-국립부산과학관, 해양과학문화 확산 ‘맞손’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입력 2026.03.17 09:00  수정 2026.03.17 09:00

체험형 교육·강연·특별전 등

해양과학 콘텐츠 공동 개발

이희승 KIOST 원장(우측)과 송삼종 국립부산과학관장이 16일 해양과학 대중화와 과학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원장 이희승)과 국립부산과학관이 해양과학 대중화와 과학문화 확산을 위해 협력에 나선다. 두 기관은 16일 오후 3시 국립부산과학관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동남권 해양과학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해양과학 연구성과 활용도를 높이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콘텐츠 제공을 통해 해양과학에 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KIOST와 국립부산과학관은 해양환경과 기후변화 등 국민적 관심이 높은 주제를 중심으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과 강연, 특별전 등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해양과학을 쉽고 흥미롭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과학문화 저변 확대에 이바지한다는 방침이다.


두 기관은 ▲해양과학 및 해양환경 관련 전시·교육 콘텐츠 공동 기획·운영 ▲과학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체험 프로그램 개발 ▲학술정보와 간행물 등 지식 자원 교환 ▲연구성과 및 전시자료 공유 등 협력 범위를 넓혀 나가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이희승 KIOST 원장과 송삼종 국립부산과학관장을 비롯해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 체결 이후 참석자들은 과학관 상설전시관과 협력 특별전을 함께 관람하며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한편, KIOST는 현재 국립부산과학관에서 협력 특별전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특별전은 정부출연연구기관의 해양과학 성과를 국민에게 소개하고 과학 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했다.


특별전에서는 수중 건설 로봇과 연구선 이사부호, 심해저 광물자원 등 주요 연구 성과를 전시 중이다. 독도 해양생태계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전시는 5월 10일까지 국립부산과학관 1층 팝업존에서 진행한다.


이희승 KIOST 원장은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연구 성과를 국민에게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려는 소통 노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국민이 해양과학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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