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0일부터 일부 패션 상품에 한해 관련 서비스 적용
향후 적용 상품·범위 순차 확대…패션 카테고리 힘주기
컬리 앱 내 패션 카테고리.ⓒ컬리 앱 캡처
컬리가 패션 상품을 중심으로 셀프 교환 서비스를 도입했다.
고객이 고객센터를 통해 별도로 접수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이는 등 절차를 간소화해 고객 편의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컬리는 지난 10일부터 컬리에서 배송하는 일부 패션 상품에 한해 셀프교환 서비스를 도입해 운영 중이다.
그동안 컬리는 신선식품 중심의 사업 구조상 상담원 확인을 거치는 밀착 케어형 접수가 주를 이뤄왔다.
이에 따라 패션 상품 역시 교환하려면 고객센터를 통해 접수하거나 상담 절차를 거쳐야 했다.
그러나 패션 등으로 카테고리가 확대되면서 규격화된 상품에 한해 표준화된 셀프 교환 시스템이 가능하다고 판단해 관련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번 기능 도입으로 주문 내역에서 고객이 직접 교환 신청을 할 수 있도록 절차가 간소화됐다.
또한 주문 내역에서 교환 접수 이력 및 진행 상태 등을 직접 확인할 수 있어 별도 문의 없이도 처리 상태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교환 접수 이후 회수 및 처리 진행 과정은 카카오 알림톡(또는 문자)을 통해 안내돼 고객이 진행 상황을 보다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컬리는 해당 기능을 패션 상품 중심으로 우선 적용하고 향후 적용 상품 및 범위를 순차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컬리는 식품, 뷰티에 이어 2023년 하반기부터 패션으로 영역을 넓히며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상반기 여성 의류 부문 매출이 140% 증가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올해도 패션 MD 채용 등을 통해 상품군을 확장하며 경쟁력을 더욱 끌어올릴 예정이다.
컬리 관계자는 “셀프 교환 시스템 도입을 통해 고객 편의성을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패션에 대해 전문지식이 있는 인재들을 중심으로 좀 깊이 있게 브랜드를 큐레이션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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