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산 봄동 어쩌나…" 나영석이 밝힌 '강호동 비빔밥' 정체

김혜민 기자 (gpals4965@dailian.co.kr)

입력 2026.03.18 10:24  수정 2026.03.18 10:26

ⓒ KBS2 ‘1박 2일’

KBS2 예능 ‘1박 2일’에서 탄생한 강호동의 ‘봄동 비빔밥’이 실제로는 다른 재료로 만들어졌던 것으로 드러났다.


17일 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에는 ‘봄동 비빔밥 먹으면서 1박 2일 비하인드 토크’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는 나영석 PD와 이명한 대표가 출연해 당시 촬영 뒷이야기를 전했다.


나영석 PD는 최근 다시 확산 중인 ‘봄동 비빔밥’ 열풍을 언급하며 “그 비빔밥을 실제로 먹어본 사람은 호동이 형과 나 둘뿐”이라고 말했다. 이어 “너무 맛있어서 이후 여러 차례 따라 해봤지만, 같은 맛이 전혀 나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 채널 십오야 화면 갈무리

그 이유는 예상 밖이었다. 나영석 PD는 “확인해보니 우리가 먹었던 건 봄동이 아니라 얼갈이 배추였다”며 “당시 할머니께서 계속 봄동이라고 부르셔서 그대로 믿고 방송에 내보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오해는 뜻밖의 파장을 낳았다. 최근 숏폼 콘텐츠를 통해 해당 장면이 재확산되며 다시 트렌드로 떠오르자, 봄동 수요가 급증했고, 일부 지역에서는 품절 현상까지 나타났다.


시장에서도 반응이 커졌다. 봄동 가격은 최근 한 달 사이 약 30% 상승했고, 일부 음식점에서는 ‘봄동 비빔밥’ 메뉴 가격을 인상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여태 얼갈이배추 비빔밥을 봄동 비빔밥으로 먹은 거였나”, “해골물비빔밥”, “어르신들은 봄에 나는 배추를 전부 봄동이라고 했다”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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