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운용 ‘RISE 코리아밸류업’ 순자산 8000억 돌파

서진주 기자 (pearl@dailian.co.kr)

입력 2026.03.18 10:37  수정 2026.03.18 10:37

3개월 수익률 54%…밸류업 패시브 ETF 중 1위

총보수 0.008% ‘동일 유형 중 최저’

ⓒKB자산운용

KB자산운용의 ‘RISE 코리아밸류업’ 순자산이 8000억원을 돌파했다. 국내 밸류업 상장지수펀드(ETF) 중 가장 큰 규모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17일) 종가 기준 ‘RISE 코리아밸류업’의 순자산총액은 8328억원으로 집계됐다. 올해에만 순자산이 4300억원 가까이 불어났다.


미국과 이란의 전쟁으로 주식시장 변동성이 커지는 상황에서도 밸류업 정책 수혜 기업들의 주가는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정부의 자본시장 선진화 정책과 함께 상장사들의 자사주 매입, 배당 확대, 지배구조 개선 등 주주친화 정책이 확산하면서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모습이다.


이때 ‘RISE 코리아밸류업’은 탁월한 운용 성과를 자랑하고 있다.


해당 ETF의 최근 3개월, 6개월, 1년 수익률은 각각 53.93%, 80.83%, 152.24%다. 이는 코리아 밸류업 지수를 추종하는 패시브 ETF 9종 중 1위다.


업계 최저 수준의 보수와 월배당 구조를 동시에 갖췄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RISE 코리아밸류업’의 총보수는 연 0.008%로 동일 유형 내 최저 수준이다.


또한 반도체·자동차·금융 등 국내 증시를 대표하는 핵심 산업 내 밸류업 기업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안정적인 이익 창출 능력과 주주환원 정책을 기대할 수 있다.


주요 편입 종목으로는 ▲SK하이닉스(29.22%) ▲삼성전자(20.47%) ▲현대차(5.23%) ▲KB금융(3.55%) ▲한화에어로스페이스(3.33%) 등이 있다.


육동휘 KB자산운용 ETF상품마케팅본부장은 “시장 변동성이 커지며 안정적인 이익 창출 능력과 저평가 매력을 갖춘 기업에 대한 선호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RISE 코리아밸류업’은 효과적인 투자 수단이 될 것”이라며 “매월 중순 월배당을 통해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제공하는 것도 강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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