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한 식당에서 홍보용 로봇이 오작동을 일으켜 소동을 벌이는 영상이 소셜미디어(SNS)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7일(현지시간) 앱서클(Appcircle) 창업자이자 유명 인플루언서 탄수 예겐은 자신의 SNS에 이상 행동을 보이는 로봇 영상을 올렸다.
ⓒ탄수 예겐 SNS 갈무리
영상에는 애니메이션 영화 '주토피아2' 홍보를 위해 주황색 앞치마를 착용한 로봇이 갑자기 춤을 추고 테이블을 내려치는 등 통제되지 않는 모습이 담겼다. 이에 한 여성 직원이 로봇 목덜미를 잡은 채 스마트폰 제어 앱을 급히 조작하고 있다. 해당 영상은 조회수 500만회를 넘을 정도로 큰 관심을 받았다.
현지 언론은 이번 소동이 로봇에 즉시 전원을 차단할 수 있는 물리적인 '비상 정지 버튼'(E-stop)이 없었다는 점을 지적했다.
한 로보틱스 전문가는 "사람과 밀접한 공간에서 작동하는 로봇에 물리적 차단 장치가 없다는 것은 심각한 설계 결함"이라며 "단순한 해프닝을 넘어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사안"이라고 경고했다.
ⓒ탄수 예겐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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