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네트웍스, 상반기 신입 채용…AI·DX 인재 확보 나선다

임채현 기자 (hyun0796@dailian.co.kr)

입력 2026.03.19 10:01  수정 2026.03.19 10:02

12개 직무 모집…AI·DX 엔지니어 채용 확대

인턴십 포함 실무형 선발…내달 1일까지 접수

CJ올리브네트웍스 2026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 모집 포스터ⓒCJ올리브네트웍스

CJ올리브네트웍스가 인공지능(AI)과 디지털 전환(DX) 분야 인재 확보에 나선다. 그룹 전반의 AX(AI Transformation) 전략을 뒷받침하기 위한 채용 확대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2026년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AI ▲DX ▲소프트웨어 ▲ERP 시스템 ▲보안 ▲데이터 ▲인프라 서비스 ▲네트워크 서비스 ▲UX/UI ▲사업지원 ▲경영지원 ▲인사 등 총 12개 직무다. 지원은 다음 달 1일까지 CJ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이번 채용에서는 특히 AI와 DX 엔지니어 직무를 중심으로 채용 규모를 확대한다. AI 엔지니어는 딥러닝 기반 기술 개발을 비롯해 언어 AI, 피지컬 AI, 에이전트 기반 서비스 개발 등을 담당하며 다양한 산업의 AX를 지원하게 된다. DX 엔지니어는 CJ그룹 주요 사업 영역의 시스템 구축과 플랫폼 개발을 맡는다.


ERP 시스템 엔지니어는 SAP 기반의 기업 업무 시스템 구축과 운영을 담당하며, 그룹 차세대 시스템 구축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경영지원, 사업지원, 인사 등 전사 공통 부문에서도 인재를 모집한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을 시작으로 AI 역량검사, 직무 테스트 및 인성검사, 1·2차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이후 2차 면접 합격자는 약 3주간 인턴십을 거쳐 최종 합격 여부가 결정된다. 실무 중심의 평가를 통해 즉시 투입 가능한 인재를 선발하겠다는 방침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지원자들의 직무 이해를 돕기 위해 채용담당자와 현직자가 참여하는 온라인 채용설명회를 오는 24일과 27일 두 차례 진행할 예정이다.


CJ그룹은 올해 상반기 공개채용 규모를 전년 대비 약 30% 확대하며 인재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에는 ‘결과로 증명하는 인재’를 의미하는 새로운 인재상을 제시하며 채용 기조를 강화했다.


이용욱 CJ올리브네트웍스 인사담당은 “AI, 데이터, 클라우드 기반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산업의 AX를 지원하고 있다”며 “기술과 비즈니스 변화에 도전하며 성장할 인재들의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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