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가9, 카니발 하이리무진 9인승 정식 인증 확보…세제 적용 기준 충족

박영민 기자 (parkym@dailian.co.kr)

입력 2026.03.20 09:00  수정 2026.03.20 09:00

ⓒ보가

카니발 하이리무진 기반 특장 브랜드 보가9을 운영하는 ㈜보가는 제작 차량에 대한 9인승 정식 인증 절차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을 통해 카니발 하이리무진 모델이 법적 기준을 충족한 상태로 운행 및 검사 절차를 진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인증으로 보가9 차량은 전국 어디서나 자동차 정기검사와 구조변경 관련 절차를 동일한 기준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지역별 검사 기준이 상대적으로 엄격한 제주 지역에서도 동일한 조건이 적용된다. 보가는 카니발 하이리무진 제작 과정에서 인증받은 사양 그대로 차량을 출고하는 방식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보가9의 9인승 인증은 싱킹시트를 장착한 상태에서 진행됐다. 싱킹시트는 필요에 따라 접거나 분리할 수 있는 구조로 설계돼 실내 공간 활용을 고려한 좌석 구성 방식이다. 카니발 하이리무진은 탑승 인원이나 사용 목적에 따라 좌석 활용도가 달라지는 차량 특성이 있어, 이러한 구조는 실사용 환경에서 유연한 좌석 배치를 가능하게 한다.


9인승 정식 인증에 따라 적용되는 세제 기준도 마련됐다. 개별소비세와 교육세, 농어촌특별세 등 간접세가 감면 대상에 포함되며 자동차세와 취득세 역시 일부 경감이 가능하다. 법인 차량으로 등록할 경우 부가가치세 환급 및 비용 처리 적용이 가능하고 다자녀 가구의 경우 취득세 감면 대상이 될 수 있다. 이러한 제도는 카니발 하이리무진 차량 이용 시 초기 구매 부담과 유지 비용을 일부 완화하는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보가 관계자는 “이번 9인승 인증은 카니발 하이리무진 차량의 운행 기준과 활용 범위를 고려해 진행된 절차”라며 “향후에도 관련 인증 체계를 기반으로 다양한 차량 구성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카니발 하이리무진 전문 제조사 ㈜보가는 기아자동차 공식 컨버전 파트너로 자체 R&D 센터와 전용 생산 라인을 기반으로 개발부터 제작, 검증, 출고, 사후관리까지 전 공정을 관리하는 제조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경찰청이 추진한 AI PATROL 구축 사업에 참여해 차량 전장 시스템과 구조 설계 등을 수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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