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콘서트인데 인도 학원이 왜 난리?

전기연 기자 (kiyeoun01@dailian.co.kr)

입력 2026.03.20 09:36  수정 2026.03.20 09:37

방탄소년단(BTS)의 서울 광화문 콘서트를 앞두고 인도의 한 학원이 관련 공지를 올려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일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유된 사진에 따르면 인도의 한 학원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일부 학생들이 3월21일을 학원 휴강일이라고 잘못 전달하고 있는 정황이 확인됐다"며 "그날은 정상 수업이 진행되고, 휴강이 아니다"라고 공지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이어 "학생들이 넷플릭스를 통해 생중계되는 BTS 라이브 콘서트를 시청하기 위해 단체 결석을 계획하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며 "정당한 사유 없이 결석할 경우 엄격한 조치가 취해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학부모에게는 "자녀가 수업에 성실히 임할 수 있도록 지도해 달라"고 당부했다.


오는 21일 오후 8시 광화문에서 열리는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은 넷플릭스를 통해 생중계된다. 인도에서는 오후 4시30분에 방송돼 학생들의 학원 수업 시간과 겹치면서 학원 측이 결석을 우려해 이 같은 공지를 낸 것으로 보인다.


한편, BTS 콘서트를 보기 위해 광화문 일대에는 최대 26만명에 달하는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오늘(20일) 밤 9시부터 공연장 주변 도로의 교통이 통제되고, 당일에는 일부 지하철이 무정차 운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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