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위, 전 직원 대상 ‘국민과 소통하는 디지털 교육’ 실시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입력 2026.03.20 15:11  수정 2026.03.20 15:19

송경희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이 3월 20일 오후 정부서울청사 4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전 직원 대상 국민과 소통하는 디지털 교육'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개인정보보호위원회

개인정보보호위원회 20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국민과 소통하는 디지털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전 예방 체계 구축’ 등 개인정보위가 추진하는 핵심 정책을 더욱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직원들의 대국민 소통 역량을 높이기 위한 차원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위원장 등 간부 뿐 아니라 전체 구성원이 참여한 가운데, 주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활용한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특히, 계정 운영, 콘텐츠 공유, 팔로워 관리 등 실제 업무에 적용 가능한 기능을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강의는 IT·디지털 교육 분야에서 활동 중인 디지털거북이컴퍼니 지현이 대표가 맡았다. 지 대표는 ‘디지털거북이’로 활동하는 인공지능(AI)리터러시 강사이자 콘텐츠 크리에이터다. 2025년 한해 동안 개인정보위와는 지우개 서비스, 개인정보보호 중심 설계(PbD), 사전적정성 검토제 등 개인정보위의 주요사업을 알리는 협업을 진행한 바 있다.


개인정보위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직원 개개인이 국민과 정책을 연결하는 ‘작은 소통 창구’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개인정보보호와 데이터 정책은 전문성이 높은 분야인 만큼, 국민 눈높이에 맞춘 설명과 적극적인 온라인 소통이 정책 신뢰를 높이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송경희 위원장은 “아무리 좋은 정책이라도 국민이 이해하지 못하면 정책의 의미는 절반에 그칠 수 있다. 앞으로도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국민과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정책을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직원 개개인의 역량과 경쟁력을 강화하는 다양한 교육을 통해 작지만 강한 조직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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