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2+은3’ 패럴림픽 스타 김윤지, 포상금만 5억…배동현 회장 통 큰 포상잔치

김태훈 기자 (ktwsc28@dailian.co.kr)

입력 2026.03.24 07:25  수정 2026.03.24 07:26

배동현 대한장애인노르딕스키연맹 회장이 지난 21일 서울 명동 알로프트에서 개최한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 패럴림픽 격려식에서 메달 5개 수확한 김윤지에게 포상금을 5억원을 수여하고 있다. ⓒ BDH재단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패럴림픽’에서 메달 5개를 가져온 김윤지(BDH파라스)가 큰 규모의 포상금을 받았다.


대한장애인노르딕스키연맹은 23일 “배동현 회장이 지난 21일 격려식에서 김윤지에게 포상금 5억원을 수여했다”고 알렸다.


‘포상 잔치’를 지원한 배동현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선수단이 보여준 도전과 열정은 우리 모두에게 깊은 감동을 안겨주었다"며 "그동안 흘린 땀방울이 값진 결실로 이어진 만큼, 앞으로도 선수들이 더 큰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해당 포상금은 BDH재단과 대한장애인노르딕스키연맹의 지급 기준에 따라 산정됐다.


BDH재단은 금메달 1억원, 은메달 5000만원, 동메달 3000만원을, 대한장애인노르딕스키연맹은 금메달 3000만원, 은메달 20000만원, 동메달 1000만원을 각각 지급한다.


김윤지는 메달 포상금 4억7000만 원에 특별 포상금을 더해 5억 원을 받았다.


김윤지는 지난 16일 폐막한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패럴림픽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3개를 목에 걸었다.


바이애슬론 여자 개인 좌식 12.5km에서 국내 여자 선수 중 처음으로 동계패럴림픽 금메달을, 크로스컨트리 여자 20km 인터벌 스타트 좌식 경기에서도 58분 23초 3의 성적으로 금메달을 추가했다.


출전한 6개 종목 중 5개 종목에서 시상대에 오른 김윤지는 올림픽과 패럴림픽 통틀어 한국 선수 단일 대회 최다 메달 신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또 한국 선수로는 최초로 동계패럴림픽 2관왕에 등극했다.


한편, 배 회장은 성적에 관계 없이 노르딕스키 국가대표 선수단 전원에게 특별 포상금 3000만원과 순금 20돈으로 특별 제작한 메달을 선물했다.


이번 대회를 끝으로 국가대표 커리어를 마친 2018 평창 대회 금메달리스트 신의현과 원유민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선수위원에게도 순금 10돈으로 된 공로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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