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0일 오후 10시 첫 방송
‘허수아비’에서 배우 박해수, 이희준이 복잡미묘한 관계를 그린다.
25일 ENA 새 월화드라마 ‘허수아비’ 측은 강태주(박해수 분), 차시영(이희준 분)의 관계성이 담긴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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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수아비’는 연쇄살인사건의 진범을 수사하던 형사가 자신이 혐오하던 친구와 뜻밖의 공조 관계를 맺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1988년부터 2019년까지 30년을 오가며 펼쳐지는, 악연으로 얽힌 두 남자의 진실 추적이 긴장감을 선사한다. ‘모범택시’ ‘크래시’ 등을 연출한 박준우 감독과 ‘모범택시’에 참여한 이지현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여기에 박해수와 이희준을 비롯해 곽선영, 송건희, 서지혜, 정문성, 백현진, 유승목 등이 출연한다.
티저 영상은 ‘넌 내가 잡아’라는 강태주의 나지막한 목소리로 긴장감을 유발한다. 강성에서 연이어 발생한 여러 살인 사건을 통해 동일범의 소행을 확신한 것이다. 하지만 그런 그 앞에 학창 시절 괴롭힘을 일삼던 차시영이 등장하며, 강태주의 수사는 예측할 수 없는 방향으로 흘러간다. “보고 싶었다”라며 반갑게 끌어안는 차시영과 달리, 그의 활짝 웃는 얼굴에 악몽 같은 과거를 떠올리는 강태주의 극명한 온도 차가 호기심을 자극한다.
같은 사건 담당 형사와 담당 검사로 30년 만에 다시 마주한 이들의 공조 수사에 위기감이 엄습한다. 함께 하면 할수록 점점 더 날카로운 대립각을 세우는 ‘그 놈을 쫓는 형사’ 강태주, 그리고 ‘그 형사를 쫓는 검사’ 차시영. 무엇보다 영상 말미에는 “나 예전의 그 강태주 아니야. 나 건들지 마”라는 강태주의 울분 어린 경고 뒤로, “너, 내 옆에 둘 거야”라는 차시영의 속내를 알 수 없는 선전포고가 이어진다.
‘허수아비’ 측에 따르면 박해수는 집요한 관찰력과 예리한 직감의 에이스 형사 강태주 역을 맡았다. 서울에서 고향 강성으로 좌천된 이후 연쇄살인사건의 진범을 쫓는다. 하지만 담당 검사 차시영과 조우하며 죽도록 잡고 싶은 놈을, 죽도록 증오한 놈과 잡아야 하는 딜레마를 마주한다. 이희준은 냉철한 판단력과 정치적 감각의 엘리트 검사 차시영을 연기한다. 정치계 입문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강성연쇄살인사건의 수사를 주도한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으며 학창 시절 자신이 괴롭혔던 동급생이자 담당 형사 강태주와 손을 잡는다.
‘허수아비’는 4월 20일 오후 10시 ENA에서 첫 방송되며 KT 지니 TV와 티빙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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