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과학관, ‘보이지 않는 우주전’ 개최…우주 신비 체감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입력 2026.03.27 10:33  수정 2026.03.27 10:34

블랙홀·암흑물질 등 설명

우주과학 특별기획전 ‘보이지 않는 우주’ 포스터. ⓒ국립중앙과학관

국립중앙과학관(관장 권석민)은 31일부터 5월 31일까지 창의나래관 기획전시실에서 우주과학 특별기획전 ‘보이지 않는 우주’를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국립과천과학관 브랜드 기획전 순회 전시 일환이다. 중앙과학관은 “블랙홀과 암흑물질, 암흑에너지 등 현대 우주과학 거대한 수수께끼를 대중 눈높이에서 흥미롭게 풀어냈다”고 소개했다.


전시는 관람객이 우주의 신비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총 3개의 테마 공간으로 구성했다.


첫 번째 섹션 ‘보이는 빛, 보이지 않는 빛’은 다양한 빛의 종류와 일상 속 활용 사례를 소개한다. 가시광선 너머의 영역을 관측하는 최첨단 망원경의 원리를 설명한다.


‘보이지 않는 세계’ 섹션은 우주의 지배자로 불리는 블랙홀과 정체불명의 암흑물질을 연구해 온 과학자들의 기발한 탐구 방식을 살펴본다.


‘보이저와 골든 레코드’는 전설적인 탐사선 보이저호 모형과 외계 지성체에게 보내는 인류의 메시지 ‘골든 레코드’를 통해, 미지의 세계를 향한 인류의 끊임없는 호기심과 여정을 경험할 수 있다.


전시 기간에는 작품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를 돕는 전시 해설 프로그램과 원리를 직접 체험하며 배우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권석민 국립중앙과학관장은 “우주는 멀리 있는 대상이 아니라 우리 주변을 감싸고 있는 거대한 신비 그 자체”라며, “이번 특별전을 통해 보이지 않는 세계에 대한 상상력을 마음껏 펼쳐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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