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서 택시 잡아드려요” 카카오모빌리티, 분당서울대병원과 이동 약자 지원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입력 2026.03.29 09:29  수정 2026.03.29 09:30

고령층, 외국인 많이 찾는 병원 현장에 특화된 웹 기반 택시 호출 시스템 개발

카카오모빌리티 x 서울대학교병원 로고ⓒ각사

카카오모빌리티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과 협력해 ‘카카오 T 택시 대신 불러주기’ 서비스를 오프라인으로 확대하고, 디지털 취약 계층의 이동 편의 지원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카카오모빌리티가 지속해 온 ‘디지털 배리어프리(Barrier-Free)’ 행보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용 방법은 택시 호출이 필요한 환자가 병원 내 안내데스크를 방문해 목적지를 전달하면, 직원이 전용 시스템을 통해 카카오 T 택시를 대신 호출하는 방식이다.


배차가 완료되면 환자는 ▲차량 번호 ▲기사 연락처 ▲예상 도착 시간 ▲탑승 위치 등을 안내받아 안전하게 택시에 탑승할 수 있다. 이번 택시 대신 불러주기 서비스는 오늘부터 이용 가능하다.


카카오모빌리티가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 제공한 ‘택시 웹 호출 시스템’은 대형 병원 등 필수 의료 현장뿐만 아니라, 시니어 전용 시설, 복지관 등 이동 편의 지원이 필요한 여러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교통 약자 및 디지털 취약 계층의 이동 편의 향상을 위해 다양한 기관 및 오프라인 거점과의 협력 기회를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송정한 분당서울대병원 원장은 “병원을 찾는 고령 환자, 외국인 환자들이 진료 후 편안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택시 웹 호출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세심한 도움이 필요한 환자들이 심리적 안정감을 느끼고 편안하게 병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환자 중심의 환경과 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국내 최고 수준의 첨단 의료시스템을 갖춘 분당서울대학교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고령 환자들의 편안한 귀가를 도울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게 돼 기쁘다”며 “카카오모빌리티는 앞으로도 플랫폼 기술이 모든 이동을 돕는 따뜻한 기술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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